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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책) 
연약함의 신비 (발달장애인들의 존재와 삶을 통하여 깨달은 영성)
이 책은 연약한 장애인을 거룩한 도구로 즐겨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증거하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고통이 집약적으로 나타나는 지적능력이 낮고 성장과 발달에 장애가 있는 분들을(이하 발달장애인 혹은 장애인으로 표기함)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따라서 이 책의 목적은 독자로 하여금 장애인이 하나님의 걸작품이며 거룩한 뜻과 계획을 드러내는 축복의 통로임을 깨닫게 하고 사랑의 돌봄을 촉구하는 데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지체들을 우리 가운데 두시고 우리의 영적 장애를 깨닫도록 하실 뿐만 아니라 그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봄으로써 거룩한 공동체를 건강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로 만들어 가시길 원하십니다. 조금 더 설명하자면 모든 교회가 ‘우는 자와 함께 울고, 웃는 자와 함께 웃는’ 긍휼과 돌봄을 실천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따라서 이 책에 연약함의 대명사라 불리는 지적 능력이 낮고 성장과 발달에 장애가 있는 분들이 어떤 존재인지 또한 가정과 교회에 어떤 역할을 하며 유익을 주는지 하나님의 생각을 담아 보았습니다. 바라기는 이 책을 읽는 분들이 연약함의 신비에 눈을 뜨고 십자가의 영성을 소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01.01
장애인복지론
2019.11.30
서툴지만 혼자 살아보겠습니다(본책+워크북)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는 쉬운 살림책)
발달장애인이 들려주는 쉬운 살림법 자립해서 살 때 필요한 내용을 충실히 담았다 ** 당사자 4인 인터뷰 수록 **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는 ‘쉬운 살림법’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 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 중 78.1%는 발달장애인이다(2017년 기준). 그리고 지금 우리 사회는 장애인이 거주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에 직면해 있다.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해서는 관련 법과 다양한 정책, 사회적 합의와 같은 사회적 노력이 있어야 하지만, 탈시설 이후의 생활을 위한 개인적 준비도 병행되어야 한다. 생활은 말 그대로 실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책의 인터뷰에 참여한 발달장애인들은 자립 준비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지금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는 건 시설에서 빡세게 배운 덕이다.” “도와주는 사람이 늘 곁에 있는 게 아니니까 자립할 준비를 충분히 시켜주면 좋겠다.” 〈서툴지만 혼자 살아보겠습니다〉는 이러한 요구 속에서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는 ‘쉬운 살림책’으로 기획되었다. 책은 총 7장.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살림 기술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일상을 ‘먹기, 입기/빨래하기, 씻기, 정리하기, 청소하기, 안전하게 살기, 재미있게 지내기’로 나누었다. 그리고 현재 자립해서 살고 있는 발달장애인 4명의 인터뷰를 토대로, 장을 보고 밥을 짓는 것부터 재미있게 살기 위한 팁에 이르기까지 살면서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망라해 담았다. 기본적으로 쉬운 글과 표현을 사용했고 발달장애인의 감수를 거쳐 어렵고 까다로운 표현들을 걸러냈기 때문에 글을 아는 발달장애인이라면 혼자서도 볼 수 있다. 물론, 자립생활을 돕는 이들과 함께 봐도 좋다. 특히 워크북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복지기관에서 자립을 위한 교육자료로 쓰기에도 유용하다.
2019.11.08
발달장애 청소년 자립생활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하는 증거기반 특수교육으로)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생활 기술 교육으로, 발달장애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종합 솔루션. 응용행동분석 원리 기반의 체계적 교수를 중심으로, 발달장애 청소년의 ‘자립생활’에 초점을 맞춘 교수법을 제안합니다. 8개로 나눈 영역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 5~6학년부터 중·고등학생 및 청년기까지 발달장애 학습자에게 필요한 교육 내용과 목표를 구성해 보았습니다. 특히 발달장애를 가진 자녀를 교육하고 지원하는 부모님들이 가정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비교적 자세하게 설명해 보고자 하였습니다. 이 책이 발달장애 청소년의 자립생활을 교육하고 지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 머리말 중에서 특수교육의 시작과 끝은 개별화 교육계획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공교육에서는 한 선생님이 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을 교육하는 기간은 아무리 길어도 2~3년 정도가 고작입니다. 결국 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 개인의 특성과 강점, 희망 등을 제일 잘 알고, 오랜 시간 이들을 지켜볼 수 있는 사람은 본인과 부모님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좀 더 체계적이고 반복적이며 지속적인 교육, 그리고 가정과 학교의 교육 목표가 일치하면서 자녀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게끔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가능하다면 자녀 본인까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자립생활 계획을 수립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들어진 계획표는 가정에서 제일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두시고, 필요할 때마다 내용을 수정하고 보완해 가면서 자녀의 자립생활 교육에 있어 하나의 나침반으로 이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 나가면서 중에서 * ‘교수학습 절차‘ 및 ’종합 자립생활 계획표‘ 예시를 수록했습니다.
2019.10.18
발달장애학생 음악교육의 실제 (숫자악보와 숫자지휘를 적용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음악에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인지적 능력에 심각한 제한성이 있어서 악보를 읽고 악보에 따른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서는 음악에 다가가는 데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학생’들이 우리 주변에 있다. 이러한 학생들이 좀 더 쉽게 음악의 세계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숫자악보’와 ‘숫자지휘’를 적용하여 학생들이 음악에 스스로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가르친 한 교사가 있다. 특수학교 학교 현장에서 20여 년간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음악교육으로 헌신해온 한 교사의 음악교수법이 여기 한 권의 책, ‘숫자악보와 숫자지휘를 적용한 발달장애학생 음악교육의 실제’란 이름으로 엮어졌다. ‘아름다운 음악’이 우리 모두의 삶을 안정되고 풍요롭게 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공통적으로 주어지는 기회라고 막연히 생각한다. 그러나 그 음악에의 당연한 접근성에 쉽게 가까이 갈 수 없었던 많은 발달장애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음악을 친밀히 즐겁게 느끼게 할 수 있을까, 나아가 한 악기를 연주하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많은 현장 음악교사, 다양한 악기 연주자, 특수교사와 일반교사,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의 특수교육요구 학습자들의 강사들 그리고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이 책은 많은 비밀스런 지식과 정보와 경험을 나누어준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발달장애학생과 음악, 앙클룽, 숫자악보, 숫자지휘 그리고 홀트학교 예그리나 오케스트라 이야기를 포함한다. 현재 일반학교나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ㆍ고등학생들의 교육과정의 일부분인 ‘음악교육’ 시간과 방과후 ‘악기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의 음악교육,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단의 악기연주 교육을 위해 이 책은 아주 요긴한 참고 서적이 될 수 있다. 발달장애학생이나 성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영역의 지침서들이 있지만 음악 영역에 대한 참고서적은 아주 부족한 상황에서 이 책은 여러 사람들에게 유익한 ‘음악교육 지침서’ 역할을 해내리라고 기대하며 추천한다. 이 책은 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특수교육요구를 가진 다양한 학습자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통하여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되며 자신의 취미와 특기를 발견해 나가고, 음악을 통해 가족과 이웃과의 연대를 견고히 다지며 주변에서 친구와 다른 지인들을 사귀어 더욱 든든한 사회적 지원망 내에서 행복한 삶을 가꾸어가는 것을 지원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에 나오는 교수법들은 발달장애학생들이 교사나 악기 연주자의 구어적 교수에 단순히 따라서 간단한 음악만을 즐길 수 있었던 것에서 한 걸음 더 전진하여 한 단계 더 품위 있는 음악들을 학생 ‘스스로’ 악보를 보고 연주를 하면서, 다른 악기 연주자들의 음에 귀를 기울이고 화합할 줄 알게 되어 최고의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음악’을 탄생시키는 성과를 가능케 하였다.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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